'진짜 사나이2' 슬리피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출연중인 슬리피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3년 12월 슬리피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강약중강약’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특집에는 슬리피를 포함해 배우 최민수, 씨스타 효린, 비원에이포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흑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효린이 딱 내 스타일이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화요비씨는 그렇지 않은데?”라며 전 여자 친구인 화요비를 언급해 슬리피를 당황케 했다.
이후 MC들 재차 화요비를 언급하자 슬리피는 “무대를 자주 함께 했다. 그 때마다 항상 뽀뽀를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슬리피는 “26살에 데뷔했는데 어린 나이고 힙합 하는 마음에 사귀자고 하면 사귀자고 하고 공개하자고 했을 때 공개하자고 했다. 그게 힙합 마인드였다”며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특히 슬리피는 “그런데 이렇게 헤어지고 이런 자리에 나와서 얘기할 줄은 몰랐다”며 “남자 레이디 제인이 된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슬리피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리피, 강한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슬리피, 진짜 사나이서 너무 멋있다" "슬리피 효린과 잘 어울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