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의 재능기부, 1일부터 초등학생 영어교실 열어

입력 2015-06-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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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임직원들이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수업은 ‘동물 노래’, ‘탐험 노래’등 간단한 영어 표현을 활용한 ‘영어 노래 배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를 초청해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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