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요 예능 시청률 13.5% 1위…‘일밤’ ‘일요일이 좋다’ 뒤따라

입력 2015-06-01 08:02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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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12.5%에 비해 약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9.8%,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은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날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편이 전파를 탔다. 아이와 꼭 하고 싶었던 소망을 이뤄낸 아빠들이 감격해 하는 내용이 선보였다. 지온에게 자연 속의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엄태웅, 쌍둥이와 신나게 놀고 싶었던 이휘재, 삼둥이와 탭댄스를 배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간직해온 송일국 등 저마다의 꿈이 현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