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5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13.2%)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4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000명(2.4%) 감소했다.
5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8만1000명, 지급액은 36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만1000명(3.0%), 129억원(3.7%) 늘었다.1∼5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72만8000명, 지급액은 1조8865억원으로, 각각 3만2000명(4.6%), 2085억원(12.4%)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려고 지급하는 급여다.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