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앙증 댄스’…엄마 정승연 판사 깜짝등장도 관심

입력 2015-05-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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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 캡쳐)

(방송 캡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앙증 맞은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깜짝 등장했던 엄마 정승연 판사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0회에서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방송된다. 이중 탭댄스 대회에 출전했던 송일국은 아이들과 함께 탭댄스 대회에 재 도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아버지의 소망에 호응하듯 대한은 음악에 맞춰 몸을 좌우로 흔들며 자신만의 그루브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노래와 춤에 관심이 많은 민국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호기심을 드러냈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자 팔과 다리를 야무지게 흔들며 ‘흥민국’으로 변신한 것. 민국은 구두에서 나는 달칵달칵 소리에 “아빠 신발에서 기차소리 나요”라며 귀여운 상상력을 발휘해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만세는 번쩍 손을 들고 “만세가 해볼래요”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만세는 발 뒤꿈치로 중심을 잡으며 고군분투해 웃음을 터트렸다.

삼둥이 탭댄스 도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꼬마 채플린 완전 깜찍!”, “삼둥이 탭댄스는 어떻게 출지 벌써부터 기대!”, “손만 그냥 까딱해도 귀여운 삼둥이 춤사위 어떨 지 두근두근하네~ “, “송일국 탭댄스 실력도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의 엄마인 정승연 판사가 방송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둥이 아빠인 송일국은 아내 마중까지 나가며 애처가 면모를 보여줬다.

정승연 판사는 지난 2008년 송일국과 결혼해 삼둥이를 낳았다. 항간에서는 사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정략결혼’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송일국은 지난 2012년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아내는 친한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줬다”면서 “아내를 본 첫 만남에서 첫눈에 반했다. 얘기하다 보니 첫 만남부터 오후 11시 반이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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