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4세이브 달성…일본서도 최강 마무리 투수 입증

입력 2015-05-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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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한신이 1-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지난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8일만에 달성한 세이브로 이 경기를 끝으로 오승환은 시즌 1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또한 시즌 평균자책점도 1.29에서 1.23으로 내려갔다.

한신은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를 통해 세이부를 꺾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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