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장윤주, ‘비공개 결혼식’ 이영진 덕에 ‘신부대기실’ 구경했네

입력 2015-05-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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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과 장윤주(사진=이영진sns)

5월의 신부 장윤주의 본식 웨딩드레스가 이영진에 의해 공개됐다.

장윤주의 지인인 모델 이영진은 자신의 SNS에 신부대기실에서 장윤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제했다.

이영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봐 온 우리 윤주가 오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가 됩니다. 반짝반짝 아름다운 윤주가 더욱 더 반짝거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세요. 사랑한다. 윤주야.” 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윤주는 “데뷔 때 부터 아껴주셨던 지춘희 선생님께서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주셨다”며 “기자회견 의상은 화려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클래식하고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이날만큼은 ‘대한민국 톱모델’이 아닌 ‘5월의 신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렸다. 장윤주는 “너무 떨린다. 감사드린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프로포즈를 묻는 질문에“프러포즈는 남편과 지인들이 남편의 작업실에서 조촐하게 해줬다. 빛과 소금의 ‘둘이서’를 불러줬다”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년 연하 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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