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하차니' 하승찬, 코치로 컴백…인벤 유저 "히어로즈로 종목 바꾼 줄 알았는데"

입력 2015-05-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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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하차니' 하승찬, 코치로 컴백…"히어로즈로 종목 바꾼 줄 알았는데"

(사진=온게임넷 방송 캡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스타 플레이어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의 새로운 코치로 롤챔스에 복귀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시즌 1라운드 2주차 아나키와 롱주IM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눈길을 끈 건 '하차니' 하승찬의 모습이었다.

KT 롤스터의 서포터로 활동했던 하승찬은 지난 2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KT 롤스터의 이지훈 감독, 코치, 사무국에 감사의 말을 남긴 뒤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개인 방송에 집중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세 달 뒤 하차니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히어로즈로 종목을 변경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리그(이하 HTL)에서 5위를 기록했던 PSE 일루전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팀 일루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다시 종목을 바꿔 롤에 등장했고, 많은 게임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KT 롤스터는 '하차니' 하승찬의 빈 자리를 '픽서' 정재우가 맡고 있다.

이 소식에 롤 유저 커뮤니티인 인벤도 떠들썩하다. 인벤 유저들은 "하차니, 신기한 행보네" "하차니가 진정 원한 건 코치였나. 선수가 아닌" "하차니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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