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 벤치클리어링 사진 “마산 고깃집이 최고야”

입력 2015-05-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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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에릭 테임즈(29ㆍNC 다이노스)의 재치있는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에릭 테임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치클리어링 사진과 함께 “한국 최고 고깃집에 관한 토론 중…남자들이 하는 짓…”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은 27일 마산경기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도중 벌어진 벤치클리어링 장면이다. 당시 해커(32)와 오재원(30)이 신경전을 벌여 양 팀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사진 속에는 다른 선수들이 홍성흔(39)을 말리고 있고 에릭 테임즈는 흥분한 채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테임즈는 야구 경기 중 발생한 치열했던 신경전을 음식점에 관한 토론으로 상황을 바꿔 재미있게 표현했다.

한편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1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채 그라운드로 뛰어든 홍성흔은 한국프로야구연맹(KBO)의 징계 규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징계를 처분받았다. 이날 해커에게 공을 던진 민병헌(28)은 3경기 출장 정지와 40시간 봉사활동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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