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병원서 난동부리며 발악하던 윤주희...집에서 드레스 입고 넋 나가 '신 원망'

입력 2015-05-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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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3'달려라 장미'(사진=sbs)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이영아에 폭언과 폭행으로 분노를 터뜨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민주(윤주희)가 장미(이영아)와 황태자(고주원)이 함께 밤을 보낸 뒤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는 태자가 입원한 병원으로 와 장미와 마주치자 "태자 오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결혼 앞둔 남자 데리고 사라지더니 사고까지 내고. 잘못되면 가만 안 둘 거야"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에 장미도 참지 않고 "있지도 않은 애를 있다고 하다니. 치가 떨린다. 당신 엄마는 내 유산을 사주하더니, 당신은 가짜 임신으로 태자 씨를 괴롭히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민주는 "태자 오빠랑 잘 되고 있었는데 당신이 끼어들었잖아. 어젯밤에 오빠랑 무슨 일 있었냐"라고 따졌지만 장미는 " 그쪽이 알 바 아니야. 지금까지 당신 임신한 줄 알고 참았는데 더 이상 안 참는다"고 도리어 경고했다.

민주는 장미의 멱살과 머리채를 잡고 "네가 뭔데 내 인생을 망쳐"라며 발악, 분노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당초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다음날이 됐고 민주는 집에서 홀로 드레스를 입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민주는 손에는 자신의 청첩장을 든 채 넋이 나가 있었고, 최교수는 과한 집착을 보이는 민주에게 드레스를 벗으라며 그만 할 것으로 요구한다.

그러나 민주는 "내 결혼식이었어. 신이 있다면 이 정도는 허락해야지, 왜 나한테만 잔인해"라며 "다 포기하고 가짜 결혼식만으로도 만족하려 했어. 30분 만이라도 태자 옆에 신부로 서고 싶었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은 이런 민주의 모습에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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