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서울 비 예보…토요일 나들이 계획 어쩌나

입력 2015-05-29 08:2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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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31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또한 그 밖의 지방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서해5도 등이 5mm 내외고 제주도가 10~40mm다.

낮 최고 기온은 북서풍이 불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돼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다.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서산 23도, 수원 22도, 청주 26도, 안동 26도, 울진 21도, 전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포항 27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19도, 창원 22도, 부산 21도, 울산 23도, 제주 22도 등이다.

한편 일요일인 모레(3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시 전국이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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