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왈 구글 포토스 디렉터가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5'에서 사진과 영상을 무료·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포토스'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구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5'에서 사진과 영상을 무료·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스'를 공개했다.
구글 포토스에서 자동으로 저장되는 최대 해상도는 스틸사진의 경우 1600만 화소, 영상은 1080p다. 사진과 영상들은 어떤 기기에서든지 자동으로 클라우드와 로컬 저장소가 연동되며, 머신 러닝을 통해 스마트한 사진·영상 관리가 가능하다.
사바왈 구글 포토스 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사진 정리를 할 때 스크롤링을 계속 해야해 원하는 사진을 찾기 어려운 불편이 있었다"면서 "구글 포토스를 이용하면 사진 저장, 선택, 분류, 공유를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 보다 유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구글의 구글 포토스 출시로,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고품질 사진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용 클라우드 분야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