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가입 60주년 기념…‘코리아위크(Korea Week)’ 송도서 개최

입력 2015-05-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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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과 기획재정부는 한국의 세계은행(WB) 가입 6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협력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 간 ‘코리아 위크(Korea Week)’를 인천 송도와 서울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악셀 반 트로센버그(Axel van Trotsenburg) 동아태국 부총재와 요아킴 본 암스버그(Joachim von Amsberg) 개발금융국 부총재를 비롯한 세계은행 고위 관계자와 네집 아르파우이(Nejib Arfaoui) 튀니지 건설부 장관 자문관, 루이지토 몬탈보(Luisito Montalbo) 필리핀 대통령실 자문관 등 수원국 고위 관료, 기업, 학계 등 국내외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리아 위크 본행사는 송도 쉐라톤호텔(6월1~2일)에서 열린다.

행사 첫 날에는 우리나라가 출연하는 신탁기금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김용 WB 총재의 비디오 축하메시지가 전달된다.

6월 2일에는 정부와 WB,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기업의 개도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셋째 날에는 WB 관계자와 우리나라 학생이 만나 WB 취업 관련 정보를 교환한다. 6월 4~5일에는 녹색혁신포럼, 조세정책 컨퍼런스, 경제체제전환포럼, 공기업 거버넌스 포럼 등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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