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테크론, "최대주주 지분 전량 처분"

입력 2007-01-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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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테크론은 12일 최대주주인 박혜경 전 대표가 보유 지분 10.09%(94만주)을 지난해 10월 31일 이전에 전량 처분했음을 주주명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정기주총 및 임시주총을 위해 주주명부를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11일에 수령한 결과 최대주주였던 전 대표 박혜경씨가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그 즉시 공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주명부 확인 당시 최대주주는 1.9%(18만1411주)를 보유한 개인으로 파악됐으나 현재 보유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추후 확인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개장시부터 60분간 마스타테크론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키는 한편, 최대주주 변경 지연 등 공시 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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