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문희준 외모 때문에 ‘H.O.T’ 멤버 인 것 몰라…‘동그랗고 포동포동해’

입력 2015-05-28 17:22

▲육성재와 문희준(사진=KBS해피투게더캡처 )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문희준과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육성재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한 문희준에게 "H.O.T. 멤버인 줄 몰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육성재는 "H.O.T.의 명성을 듣고 자랐다. 전설적인 풍문을 들었지만 문희준이 H.O.T. 멤버인 것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희준이 눈도 동그랗고 포동포동해서 그렇다"고 말해 문희준을 당황시켰다.

이에 문희준은 "예전이었으면 네가 내 옆에 앉기도 쉽지 않았다. 손도 터치 안 했다. 그때는 신비주의 콘셉트라 그랬다"고 지적했다.

당황한 육성재는 "문희준 형은 처음에 첫인상이 깐깐하고 무서울 것 같았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를 함께 하면서 섬세하고 화를 잘 참는 성격이란 것을 알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육성재는 2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