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집에서 드레스 입고 눈물 흘리는 윤주희 "얘 이상해"..."오빠랑 잘 되고 있었는데" 격분

입력 2015-05-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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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사진=SBS)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뇌진탕 상태에 빠지고, 결혼에 대한 꿈을 이루지 못한 윤주희가 이상행동을 보인다.

28일 SBS측은 태자(고주원)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홍여가(정애리)와 민주(윤주희) 장미(이영아)를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진 '달려라 장미' 11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태자와 장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홍여사와 민주는 충격을 받고 황급히 병원으로 찾아온다.

홍여사는 태자가 장미와 함께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우리 태자 잘못되면 어떡할거야"라며 장미를 원망하고, 민주 역시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민주는 "오빠랑 나랑 잘 되고 있었는데 당신이 끼어들었잖아"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에 장미는 지쳤다는 듯 "제발 그만좀 해"라고 언성을 높인다.

특히 태자와의 결혼을 꿈꿔온 민주는 결혼식이 물거품이 됐다는 충격에 집에서 드레스를 입고 청첩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민철(정준)은 "엄마 민주 이상햬"라고 놀라고, 최교수는 민주의 과한 집착과 이상행동에 놀라 "제발 단념해"라고 말하지만 민주는 이를 강하게 뿌리친다.

한편 황회장 배신하려는 무리 중 한 명인 준혁(류진)은 지금이 기회라는 회사 대표의 말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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