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근육질 상반신 노출? 물도 안 마셨다”

입력 2015-05-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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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28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유연석이 극 중 상반신 노출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주연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과 연출을 맡은 윤재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유연석은 극 중 근육질 몸매가 화제가 되자 “큰 화면에서 벗은 모습을 보니 민망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연석은 “평소 항상 저런 몸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치명적 매력이 있는 성열’이라고 해서 그 중 하나가 멋진 몸일 수 있겠다 싶었다. 작품 준비하면서 식단 조절하고 트레이너와 운동하면서 준비했다. 촬영 일주일 전에는 탄수화물도 안 먹었고, 전날 물도 안 마셨다. 비결은 열심히 운동한 것이 비결이다”고 말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다.

지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채 빚까지 떠안게 되는 절박한 여자다.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성열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제안을 놓고, 강한 갈등과 열망에 사로잡힌다. 단 한 번일지 모르는 기회, 제 2의 인생을 선택할 기로에 놓인 지연의 삶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법한 흥미로운 신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한다. 6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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