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취약계층 관리자 대상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 확대

입력 2015-05-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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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취약계층 대상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취약계층 관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는 2011년 서울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서울, 2014년 인천·경기도의 취약계층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장애인시설 관리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취약계층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관리자들은 이 정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건강관리와 생활안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6~9월)에는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불쾌지수가, 겨울철(12 ~3월)에는 △감기가능지수 △뇌졸중가능지수가 각각 제공된다.

기상청은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약 3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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