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씨 이혼소송 중 법원에 '가사조사' 요청

입력 2015-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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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법원에 가사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28일 양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 사장(원고) 측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심리로 열린 이혼소송 2차재판에서 가사조사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임 부사장(피고) 측은 재판부 판단에 따르기로 했고, 재판부는 이를 검토,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날 재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불참했다.

이부진 사장이 요청한 가사조사란 이혼소송에서 쉽게 합의될 것 같지 않고 이견이 큰 경우 법원이 가사조사관으로 하여금 이혼 당사자들을 불러 결혼생활, 갈등상황, 혼인 파탄 사유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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