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성표적 폐암신약 美 임상종양학회서 발표

입력 2015-05-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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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61713 내성 폐암환자 대상 국내 1/2상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현재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소세포폐암 세션에 참가해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HM61713 800mg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국내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61713은 기존 치료제인 이레사 및 타세바의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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