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현숙, '원조 책받침 여신' 이미연에 "자기"라 불러…깜짝 '절친 인증'

입력 2015-05-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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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윤현숙이 '원조 책받침 여신' 이미연과 깜짝 절친 인증에 나섰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 등 4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90년대 인기그룹인 '잼'과 '코코'의 멤버이자 배우인 윤현숙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90년대 대표 청순스타 이미연과 의외의 친분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현숙을 스타의 추억이 담긴 소울텐을 경매하는 '해히투게더3' 야간상점 코너에 '절친' 이미연으로부터 선물 받은 신발을 내놔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미연이 신발을 선물로 주면서 예쁜 신발 신고 좋은 길로 예쁘게 걸어가라고 말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유재석이 "새 신발이네. 왜 안 신었어요?"라고 묻자 윤현숙은 "아까워서 못 신었다"며 뜨거운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MC 유재석은 이미연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 연결된 이미연은 "윤현숙은 모든 걸 다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다. 애인 같다"고 고백해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원조 책받침 여신'과의 깜짝 통화에 한껏 업된 MC 군단은 "미연씨! 미연씨!"를 부르짖으며 팬임을 인증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현숙과 이미연의 우정이 듬뿍 담겨있는 '소울템'은 누구의 손에 넘어갔을지, 또 최종 경매 가격은 얼마일지 28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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