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고통 받는 아이 생각하면 가슴 아파" 네팔 의류 전달식 참석

입력 2015-05-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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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채시라가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했다.

채시라는 28일 서울시 중구 세종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패션그룹형지 네팔의류지원 전달식’에 참석,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네팔의류지원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채시라를 비롯해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패션그룹형지에 의해 기부된 의류 7만 5000여점은 네팔 구세군에 전달된다. 네팔 구세군은 피해 지역에 골고루 의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채시라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지진피해에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지는 것 같다. 이번 전달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시라는 지난 21일 막을 내린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강순옥(김혜자)의 둘째 딸 김현숙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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