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선] 민병헌, 장민석 논란에 사과… "그래도 양심있네"

입력 2015-05-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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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평소 성실하고 노력파로 소문난 민병헌이 그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매우 실망스럽다.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달게 받고 자중하길 바란다. - 차우***

벤치클리어링과 관련해서 오늘 기사를 보게 됐는데 잘못이 20이라고 하면, 1. 와인드업에 들어갔는데 타임부른 오재원 1, 2. 그걸 받아준 심판 2, 3. 신경질 부린 해커 1, 4. 공 던진 민병헌 6, 그리고 선수들한테 함구령 내린 두산 10 이라고 보여지네요. 이래도 저래도 까이는 게 많은 두산이네요. 거참. - 나무늘***

아마 예상보다 강한 징계가 내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병헌 선수가 공을 던진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징계가 예상되지만 추가적으로 장민석 선수의 대리퇴장이 일어나기 전까지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구단에도 상당한 징계가 내려질것 같습니다. - 불양****

민병헌 마음의 병 생기면 너희들이 책임질거냐? 괜히 마음 여린 선수 건들지마라 - 12월***

상대에게 공 던진 선수로 후보급 선수가 지목되어 퇴장 당하고 하루 지나서 주전 민병헌이 한 일로 밝혀진 건 더 최악이다. 이 과정에서 두산 선수단이 일부러 진실을 숨기려는 작당을 했다는 건데 운동선수들이 이런 나쁜 짓 마저 정치인을 닮으려고 하다니 ㅠ - 황***

그래도 민병헌은 양심있네요ㅋ 자기가 했다고 말하고 - 양심***

매를 대신 맞은 건 장민석이었다. 왜 자진해서 손을 든 민병헌이 그 상황에서 쏙 빠졌는지에 대해선 명확하지 않다. 장민석 스스로 팀을 위해 나섰는지 주변의 권유가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 상황에서 공을 던지지 않은 선수가 자진해서 나서는 경우는 꽤 드물다. 여기서 확실한 사실은, 민병헌은 주전이었고 장민석은 비주전이었다는 것이다. 의문이 드는 건 그 다음이다. 이날 밤 선수단에게는 투척 주인공을 발설하지 말라는 함구령이 내려졌다. 겉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구단 차원에서 뭔가 감추려 했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구단은 장민석이 퇴장당한 상황으로 마무리짓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 ㅇㅇ**

그러게 어제 민병헌이 손들었을때 처리하고 끝냈어야지ㅋ 그럼 이렇게 커질 일 없었을텐데 거기서 엄한 선수한테 뒤집어 씌워 -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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