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중소기업청과 재도전기업 보증 지원 업무 협약

입력 2015-05-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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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왼쪽)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오른쪽)이 ‘재도전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28일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재도전기업의 보증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재도전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내용의 ‘재도전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거 사업실패, 채무불이행 등으로 신용도가 낮아진 재도전기업들이 각종 계약 수주 및 인허가에 필요한 보증을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실실패 기업인으로 재창업 준비중인 자 등 지난 2013년 1월 이후 중기청 재창업자금을 받은 600여개사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창업·재도전 분위기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청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재도전기업을 대상으로 이행·인허가 보증보험에 대해 업체당 5억원 내에서 보증을 신용으로 공급한다.

이행․인허가 보증보험은 각종 계약체결시 계약보증금, 하자보증금, 인허가 예치금 등으로 활용돼 중소기업이 각종 계약 수주 및 인허가를 받을 때 많이 이용하는 상품 보증보험을 활용하고자 하는 재도전기업인은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등을 가지고 가까운 SGI서울보증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는 전문 보증기관으로서 과거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다 재창업한 기업에 대해 맞춤형 보증을 공급하여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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