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인니 진출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전략 등 실제 경험 사례 발표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에 진출한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금융회사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금융회사들의 정보 부족과 전략 수립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에 진출한 선발 금융회사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운영해왔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금융시장과 금융업 감독제도에 대한 지역전문가의 설명에 이어 은행, 여전, 증권, 보험권역의 인도네시아 진출 금융회사들이 현지 진출전략 등 실제 경험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현지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임세희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실장은 “앞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업계의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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