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핵손바닥' 내 소문에 무서워하더라" 폭소

입력 2015-05-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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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배종옥이 연예계 최고의 '핵손바닥'임을 인증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 등이 출연한다.

배종옥은 이날 방송에서 '명품 따귀 연기'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배종옥은 "내가 손에 살이 없고 뼈밖에 없다보니 따귀를 때리면 상대 배우들이 굉장히 아파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배종옥은 조인성과 '따귀'로 얽힌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종옥은 "내가 따귀를 세게 때린다는 게 소문난 모양이다. 한번은 조인성이 '따귀 씬' 촬영에 앞서 '언제 때리실 거냐. 여기서 때리실 거냐.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심호흡을 하더라"고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변정수는 배종옥의 '매운 손맛'을 경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뺨을 어루만져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의 따귀 소식에 네티즌은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배종옥 따귀 때리는 장면 볼 때마다 예사롭지 않은 손목 스냅이 느껴지더라"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조인성도 겁 먹었을 정도라니. 최강자 맞는 듯!"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배종옥 따귀 때릴 때 사심 넣지 않았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은 28일 밤 11시1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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