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총 61개 국가 중 25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6계단이나 하락한 27위다.
27일 스위스의 민간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를 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9년 29위를 기록한 뒤 2010년 23위로 상승하다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22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4년 26위까지 하락했다 올해 1계단 상승한 25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의 분야별 순위를 보면 경제 성과는 지난해 20위에서 15위, 기업 효율성은 39위에서 37위로 순위가 올랐다. 반면 정부 효율성은 26위에서 28위로, 인프라는 19위에서 21위로 하락했다.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4위 홍콩은 2위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스위스,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23위에서 22위로 1계단 올랐다.
![[찐코노미] “2차전지 반등은 여기서부터”…양극재 주가 이끌 핵심 모멘텀은?](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8356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