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루나, 과거 씨름·투포환 선수 이력 공개 "아육대서 심상찮더니"

입력 2015-05-28 00: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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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루나가 빼어난 운동 실력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복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져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 작곡가 김형석, 비투비의 육성재, 가수 가희, MC 김성주 등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루나는 "초등학교 때 투포환을 한 이력이 있다고 들었다"란 MC들의 질문에 "초등학교 6학년때 학교가 체육으로 유명했다. 그때 씨름하고 투포환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성주는 "루나가 높이 뛰기를 잘하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고 이에 가희는 "루나가 '아육대'에서 높이 뛰기 금메달하고 제가 은메달을 땄다. 그래도 난 등배지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MC 규현의 자리를 탐내며 "형 언제 군대 가세요?"라고 물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