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형석, 뽀로로 흉내낸 이유는? "할아버지란 말에 충격받아"

입력 2015-05-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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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형석, 뽀로로 흉내낸 이유는? "할아버지란 말에 충격받아"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김형석이 개그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29회 '닥치고 복면사수! 가려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는 f(x) 루나, 김형석, 비투비 육성재, 가희, 김성주가 출연했다.

김형석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세 살 된 아이가 있다고 밝히며 "'클레멘타인'이라는 노래에 '늙은 애비'라는 단어가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또 "아이랑 지나가는데 할아버지랑 놀러 왔구나, 라는 말에 충격을 받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뽀로로도 따라한다"며 즉석에서 뽀로로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형석 소식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김형석, 뽀로로가 왠 말" "'라디오스타' 김형석, 히트곡 제조기가 이런 것도" "'라디오스타' 김형석, 늦은 나이에 얻은 자식이 예뻤나보군요. 부럽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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