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타율 0.316으로 상승, 규정타석 채울시 전체 19위, NL에서는 톱10…규정타석까지 '-33'

입력 2015-05-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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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율'

▲강정호.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1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는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이어졌다.

강정호는 이날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도 짧은 안타에 2루까지 진출하는 센스 넘치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정호는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4번의 타석에서 3차례나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멀티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로써 시즌 타율을 0.304에서 0.316(95타수 3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탓에 타격 랭킹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타석을 채웠다고 가정할 경우 이는 양대리그 통합 19위에 해당되는 빼어난 기록이다. 현재 양대리그 타격랭킹 18위에 올라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매트 카펜터(0.319)의 바로 뒤에 위치하는 높은 타율인 셈이다.

내셔널리그만 감안할 경우 강정호의 타격랭킹은 톱10에 포함된다. 역시 카펜터의 뒤를 위치하지만 순위는 10위로 상승한다. 메이저리그 규정타석은 팀이 치른 경기수에 3.1을 곱한 숫자다. 27일까지 피츠버그는 23승 22패를 기록중으로 45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 타자들의 규정타석은 139.5타석이다. 즉 140타석 이상인 셈이다.

27일 경기까지 강정호는 총 107타석에 들어섰다. 타석 중 타수에 포함되지 않은 12번의 타석은 볼넷 7개와 몸에 맞는 공 4개 그리고 희생타 1개를 기록했다. 강정호로서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규정타석에 33타석이 부족한 상태다. 강정호는 이날 마이애미전을 포함해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현재와 같은 타격 감각을 유지한다면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꾸준한 타격 감각을 유지하면서 주전으로서 충분한 출장 시간을 보장받을 경우 빠르면 6월 이내로 규정타석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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