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스팩2호, 레드비씨 합병 앞두고 '경영진 선수교체'

기업인수목적회사 키움스팩2호는 레드비씨와의 합병을 달성함에 따라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영철 신임 대표이사의 보유주식 수는 44만8448주로 지분비율은 2.43%다.

사외이사 라인업도 바뀌었다. 홍준표 레드비씨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홍 사외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런던 정경대학원 석사 등을 거쳐 그린제약 대표와 레드비씨 사외이사를 맡아 왔다. 새로 정광우 사외이사도 선임했다. 정 사외이사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거래소, 인지컨트롤스 등에서 근무했다.

장형기 사내이사, 김경 사외이사, 하규수 비상근감사 등 기존의 임원들은 레드비씨와의 합병 목적을 달성함에 따라 이날 모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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