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곳]] 5개 타입 특화설계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입력 2015-05-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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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동 1296가구 모두 남향…맞통풍 구조로 언제나 ‘뽀송’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84㎡C형 거실 유닛. 4Bay로 구성됐으며 3면 개방으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KCC건설)
KCC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동, 총 1296가구로 대단지 규모로 전용면적은 전 가구 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84㎡A 492가구 △84㎡B 228가구 △84㎡C 218가구 △84㎡D 158가구 △84.96㎡E 100가구 △84.43㎡E 100가구 등 총 5개 타입으로 평면구성을 각기 다르게 해 동일 면적이지만 타입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제공되는 84㎡A형은 현관에 신발장 외에 수납공간을 제공해 장비들을 보관할 수 있게 했으며 주방과 거실을 넓게 설계해 주방 펜트리를 와이드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84㎡C형은 주방에 제공되는 알파공간을 오픈형과 팬트리형, 멀티룸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멀티룸형을 선택시 안방에 제공된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통합해 방 크기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된 84㎡D형은 실제로는 2면 개방형에 가깝지만 거실 창과 알파룸에 설치되는 창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다양한 평면구성에 방문객 다수가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과하다는 평가도 있다. 인천 계양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씨(36세)는 “수납공간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평면 구성이 다소 어수선스럽다”고 답했다.

건축자재로도 유명한 KCC는 KCC 자재 및 유명 브랜드로 아파트 내부를 꾸밀 계획이다. 욕실에 심야안전등을 설치해 불이 꺼진 상태에서 센서로 불을 켤 수가 있으며 전 가구에 현관과 거실을 분리하는 중문이 설치된다. 자연형 환기시스템을 각 창호에 도입해 환기를 위해 창을 여닫는 것 없이도 환기가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1015만원 수준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내 분양한 단지들은 분양가에 확장비 등 옵션 비용이 포함이 안된 반면 이 단지는 분양가에 모든 게 다 포함됐기 때문에 분양가도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단지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같은 달 10일부터 계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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