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종신PLUS보험' 출시

입력 2007-01-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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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고령화 시대, 노후 보장에 대한 높은 수요에 맞춰 생존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 받아 퇴직 후 은퇴자금과 사망 시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상품 '종신PLUS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 가입자가 노후설계를 위해 은퇴 직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시기인 60세~65세에 맞춰 보험금을 연금식으로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신PLUS보험'은 가입금액의 5%를 최대 14회까지 지급받아 기존의 연금상품과 복합설계를 통해 집중형 연금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의 30%는 사망보험금으로 남겨두고 추후 사망 시 사후정산비 등 사후 장례를 위해 사용하도록 했다.

황우진 사장은 “이 상품은 푸르덴셜의 철학이 담긴 순수보장성 보험으로 사망보장과 연금기능을 활용하여 노후대비를 위한 복합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장성보험의 실효성을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개시되는 나이에 따라 60세 개시형인 1종과 65세 개시형인 2종으로 나뉜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이며 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으로 납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중 보험대상자가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보험금액을 지급하며 중도보험금 지급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때(장해지급률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제외) 생존보험금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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