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오열 “계속 거짓말쟁이…13년 지난 지금까지” 억울함 토로

입력 2015-05-27 10:2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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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유승준이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계속해서 거짓말쟁이로 비춰지는 점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7일 유승준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한 ‘두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유승준은 “제가 나와서 하려는 인터뷰가 뭔가를 해명해달라고 하거나, 다른 논란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다. 미디어상이나 여러 상황을 통해 제가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이어 “13년 전 국민과 약속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그것을 사죄하려고 나왔고, 계속해서 떳떳한 아버지 되기 위해서 바로잡기 위해서 국민 앞에 섰다. 13년 전이 지난 지금까지계속 거짓말쟁이로 된다는 게 가슴 아프다. 계속 나와 이야기 한다는 게 논란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 세금 의혹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한다는 모든 것이 제가 거짓말쟁이로 비추는 것 같다. 그것은 제 잘못이지만 해명하기 위해서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씀드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