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풍문으로 들었소’ 꺾고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입력 2015-05-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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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MBC)

‘화정’이 월화드라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시청률 1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0.4%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정명(이연희)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정명이 다과를 먹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노예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다과를 먹고, 차를 따르는 모습이 왕실의 법도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광해는 “누구냐 넌. 그 눈빛이 분명 낯이 익는다. 처음 봤을 때부터 네 입으로 말했었다. 오래전부터 내가 널 알고 있을 거라고”라며 정명의 목에 칼을 빼들었다.

이날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9.8%를 기록했으며,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는 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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