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ㆍ박신혜, 나란히 아이치이 스타상 ‘한류스타 입증’ [51th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5-05-26 22:47수정 2015-05-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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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26일 오후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박신혜가 26일 오후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백상예술대상 아이치이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류스타에게 주어지는 아이치이 스타상 남녀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이날 이민호는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후 “한국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교류가 더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신혜 역시 유창한 중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후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드라마의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 감정을 공유한다는 점이 기분 좋은 일이다.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중국 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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