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해무’로 남자 신인연기상 “진심 담아 연기하겠다” [51th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5-05-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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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박유천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해무’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해무’에서 어리숙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순박하지만 사랑 앞에서 강해지는 남자를 연기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박유천은 수상소감에서 “첫 영화 ‘해무’로 좋은 상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해무’ 하기를 잘했다. 앞으로 진심 담아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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