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국순당, 백세주 '가짜 백수오' 성분 검출에 '下'

입력 2015-05-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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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순당은 주력 제품인 백세주의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백세주의 원료 시료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중단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백세주 1병(370㎖)에는 약 0.013g의 백수오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이엽우피소 등이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백세주의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국순당 측은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원료 사용 제품뿐 아니라 백수오를 원료로 쓰는 백세주ㆍ백세주 클래식ㆍ강장 백세주 등 3가지종류의 백세주 모두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MW는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EMW는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5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주식수는 850만주 규모이며 신주 예정발행가는 1800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달 29일이고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21일이다.

이외에도 코닉글로리, 교보위드스팩이 하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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