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사진=뉴시스)
KBL 측은 26일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 "KBL은 25일 메스컴을 통해 보도된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농구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다음은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 논란에 대한 KBL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KBL은 어제(25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하여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 입니다.
또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