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지난 19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심경 고백을 했던 유승준이 오는 27일 두 번째 인터넷 생방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스포츠 연예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유승준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 TV를 통해 재차 방송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유승준 측이 그간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승준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병무청에 입대와 관련해 문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무청 측은 "유승준은 지난해 병무청과 입대에 관련해 그 어떤 문의도 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유승준은 이밖에도 26일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소에 입국 금지 해제와 관련된 공문을 발송한 뒤 정식 인터뷰를 요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무부 측이 "인터뷰와 관련해 연락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해 사실을 확인시킬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승준과 관련한 인터넷 생방송은 지난 19일 기자회견과 달리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의 두 번째 기자회견 관련 기사를 보도한 매체는 신현원프로덕션 신현원 대표의 말을 인용해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들의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준과 관련한 방송이 또 한 차례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준, 이젠 추하다 정말" "유승준, 그만두는게 그나마 욕 덜 먹을텐데" "유승준, 좀 심한거 같다" "유승준, 제발 그만해라"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유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