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포인트 선할인제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고객 유혹에 나서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월 9일까지 ‘신개념 여행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카드 여행센터에서 여행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서비스로 세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하나는 여행경비의 일부를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여행경비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여행센터가 회원의 기존 포인트에 추가로 최고 50만 포인트를 선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여행센터가 빌려준 포인트는 2년 동안 삼성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로 갚도록 하는 방식. 기존 자동차 선할인과 동일한 방식이다.
또 다른 여행 고객 유인책은 할부이자를 여행센터에서 부담하는 것. 삼성카드 여행센터에서 상품을 선택한 후 할부로 결제할 경우 할부이자를 일정기간 면제해 준다.
6개월 할부를 할 경우 첫 회 이자만 회원이 부담하고 나머지 5개월 이자는 면제해 준다.
또 8, 10, 12개월로 할부를 신청할 경우 초기 절반 기간의 이자는 고객이 부담하고 나머지 기간의 이자는 여행센터가 부담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