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상품]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계좌’ 세제 혜택 먼저 받고, 과세는 후불제로

입력 2015-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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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저성장, 고령화는 국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 자산(주식, 채권, 부동산)에만 집중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어렵고, 은퇴 이후 20~30년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자산을 장기간 잘 운용해야 하는 과제에도 직면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변화를 고려해 해외투자로 지역자산 통화 등 글로벌 분산 효과를 추구하는 ‘연금저축계좌’를 추천했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상품이다. 올해부터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300만원 더 추가돼 연간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개인연금에 400만원,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13.2%(지방소득세 포함)인 92만4000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를 먼 미래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계좌에서는 해외펀드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뗀다. 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과세가 이연돼 운용 중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세금은 연금을 받을 때 낸다. 세율은 수령 시기에 따라 3.3~5.5% 선이다. 수수료 역시 일반펀드보다 저렴하다.

연금저축계좌는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하지만 고객이 직접 대응하기에는 시간과 정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상품은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MP(Model Portfolio)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 11일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전망, 매매,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시스템을 오픈했다.

연금저축계좌도 이 시스템을 이용해 본인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MP와 비교 분석해 MP의 투자비중과 각 자산군별 추천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쉽게 재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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