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상품]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계좌’ 세제 혜택 먼저 받고, 과세는 후불제로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는 국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 자산(주식, 채권, 부동산)에만 집중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어렵고, 은퇴 이후 20~30년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자산을 장기간 잘 운용해야 하는 과제에도 직면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변화를 고려해 해외투자로 지역자산 통화 등 글로벌 분산 효과를 추구하는 ‘연금저축계좌’를 추천했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상품이다. 올해부터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300만원 더 추가돼 연간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개인연금에 400만원,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13.2%(지방소득세 포함)인 92만4000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를 먼 미래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계좌에서는 해외펀드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뗀다. 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과세가 이연돼 운용 중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세금은 연금을 받을 때 낸다. 세율은 수령 시기에 따라 3.3~5.5% 선이다. 수수료 역시 일반펀드보다 저렴하다.

연금저축계좌는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하지만 고객이 직접 대응하기에는 시간과 정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상품은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MP(Model Portfolio)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 11일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전망, 매매,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시스템을 오픈했다.

연금저축계좌도 이 시스템을 이용해 본인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MP와 비교 분석해 MP의 투자비중과 각 자산군별 추천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쉽게 재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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