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 시장 안정위해 7만7000톤 추가격리…전량 낙찰 완료

입력 2015-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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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2일 2014년산 쌀 7만7000톤 추가격리곡 매입을 실시, 평균 낙찰가 5만3253원(벼 40kg)에 전량 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량 424만톤 중 신곡 수요 400만 톤을 초과하는 생산량 24만 톤을 전부 매입함에 따라 향후 산지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격리 이후 쌀값ㆍ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산지 쌀값(15일 기준)은 80kg당 15만8300원으로 전회(5일) 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지난 3월 이후 전회 대비 하락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4월24일 추가격리 발표 이후 가격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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