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삼성물산 흡수합병 결정…오는 9월 1일 합병 후 ‘삼성물산’ 상호로

입력 2015-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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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26일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 제일모직은 소멸법인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며,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삼성물산 주식회사이다.

제일모직 대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은 1 대 0.3500885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합병비율이 같다.

제일모직 보통주 합병가액은 15만9294원, 삼성물산 보통주 합병가액은 5만5767원이다.

제일모직 우선주 합병가액은 9만9432원, 삼성물산 우선주 합병가액은 3만4810원이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예정된 합병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주식매수 청구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의 경우, 제일모직 보통주는 15만6493원, 삼성물산 보통주는 5만7234원, 삼성물산 우선주는 3만4886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매출과 이익 증대 등 외형성장과 신규 유망사업 발굴을 통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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