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지난해 1조3000억 공급

입력 2007-01-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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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10일 지난해 12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1690억원(211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급실적 1232억원(1606건) 대비 37.2% 늘어난 것이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258억원(13%)이 증가한 수치다.

12월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 474억원(28.1%), 국민은행 257억원(15.2%), 우리은행 257억원(15.2%), 제일은행 139억원(8.2%), 외환은행 123억원(7.3%), 농협중앙회 117억원(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06년도 연간 공급실적은 1조3867억원(1만8590건)이며 이중 ‘e-모기지론’ 공급실적은 2102억원(2172건)이었다.

다른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을 공사의 고정금리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한 공급실적은 2476억원(점유비 17.8%)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보금자리론 양수자산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국민주택규모 이하가 93.89% 대출만기 20년 이상이 69.53%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 이용 평균 연령은 37세, 평균 소득 3100만원, 평균 주택가격 1억2500만원, 평균대출금액 74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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