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남편 유동근 회식 후 갑자기 기습 뽀뽀했다” 첫키스 일화 공개

입력 2015-05-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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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동근, 전인화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전인화가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남편 유동근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전인화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9살 연상인 남편 유동근과의 연애담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전인화는 “유동근은 늘 나의 고민을 들어주며 공감해주는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였다”며 “남편의 굵은 저음의 목소리가 나의 귀에서 밤새 떠나지 않아서 이게 사랑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전인화는 유동근과의 첫 키스를 묻는 질문에 “제가 24세가 되던 어느 날 회식 후 남편이 갑자기 뽀뽀를 했다”며 “‘이렇게 시집을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인화는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은 1989년 드라마 ‘산유화’에서 유동근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이 작품을 계기로 같은해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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