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박준우, '냉장고를 부탁해' 외에도 '코미디 빅리그' 등장…"초밥은 쓰레기인데"

입력 2015-05-26 02:17

(tvN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의 박준우 셰프가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박준우 셰프는 tvN '코미디빅리그' 인기코너 '갑과 을'에 등장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날 주방장 미키광수는 주방보조를 문규박의 옷에 일부러 간장을 쏟아 붓고 “네가 지금 신경 쓸 것은 옷이 아니라 튀김옷”이라며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튀김이냐 양파나 까라”고 험담했다. 또 화상을 입은 손에 된장을 바르라며 함부로 대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

이 때 식당으로 중요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가 바로 박준우 셰프. 박준우 셰프는 초밥과 튀김을 먹어보더니 주방장을 불렀다. 하지만 주방장은 먹기 싫으면 나가라고 소리쳤고 이에 박준우 셰프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박준우 셰프는 “초밥은 쓰레긴데 튀김은 정말 괜찮다. 주방장과 주방보조를 바꿔야겠다”며 갑과 을을 바꿔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우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박준우 '냉장고를 부탁해' 외에도 '코미디 빅리그' 등장하니 생소하네" "말 그대로 종횡무진이네. 박준우의 연기가 기대되는군" "'냉장고를 부탁해' 이젠 코미디를 부탁해? 박준우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