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홈페이지에 여행정보 전용 커뮤니티인 해외여행 전용 외환몰을 개설하고,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인터넷환전 및 공동 환전 샵과 환율, 날씨, 지역별 여행뉴스, 여권ㆍ비자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할인혜택과 캐시백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여행 전용 외환몰을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 후 환전 영수증을 가지고 인천국제공항 KT플라자에 방문하면 1인당 5달러~20달러를 달러 현찰로 지급한다(국제선 항공권 이용 시 5달러, 해외여행상품 이용 시 10달러, 허니문상품 이용 시 20달러).
또한 여행상품 할인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내 식당, 서점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전자항공권(E-Ticket)에 첨부된 e-쿠폰을 소지하고 내점하는 고객에게 최고 65% 환율우대를 해준다.
전국 160여개의 유학이주센터에서는 선착순 1만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그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신한은행의 항공사 마일리지, 여행자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여행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