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1년 활약 끝으로 첼시 떠난다… 램파드-제라드도 '안녕'

입력 2015-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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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뉴시스)
축구선수 드록바가 1년간의 활약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다.

디디에 드록바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던 드록바는 친정팀인 첼시에서 올 시즌 7골을 넣으며 전성기 때와 같은 기량을 뽐냈다. 드록바의 활약으로 첼시는 5년만에 유럽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드록바는 2004년 첼시에 입단, 8년간 활약했다. 그는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스타,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도 올 시즌을 끝으로 EPL 무대를 떠난다. 램파드와 제라드는 최종전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이들은 다음 시즌 나란히 미국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드록바 소식을 접한 네리꾼은 "드록바, 첼시 떠나는구나", "드록바, 대단한 선수였네", "드록바, 앞으로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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