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슬리피, 허리에 총 끼우고 털클럽 가입까지...겨드랑이 털 50개, 최민수 부러워

입력 2015-05-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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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슬리피(사진=MBC)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털클럽'에 가입한 과거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슬리피와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슬리피가 선글라스를 끼고 허리춤에 총을 끼워놓은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MC들이 총의 정체를 묻자 슬리피는 "어릴 때 세보이려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장난감 총이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라이터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총기가 안 되는 걸 모르니까 외국인들이 무서워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사진 속 수염에 대해 언급하며 털클럽 가입 사연을 고백했다.

슬리피는 "수염도 안 나서 디지털이라는 유명한 털클럽에 가입했다. 겨드랑이털도 50개 밖에 없다. 밀지 말라는 조언에 3년 동안 수염을 안 밀었다"며 사진 속 수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슬리피는 "최민수 형님이 엄청 부럽다"고 덧붙여 MC들을 폭소케 했다.

가수 슬리피는 24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서 지옥의 SSU체조를 받고 서러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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